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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11.05
수정일
2021.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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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에 김상철 한세대 교수

대표이사·비상임 이사장·비상임 이사 2명 등 총 4명 선출
오는 4일부터 3년 임기 시작
김상철 복지재단 대표이사
김상철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 /제공=서울시
서울시는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에 김상철 한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임명했다고 4일 밝혔다. 비상임 이사장에는 제18대 국회의원을 지낸 정하균 등 신임 임원 총 4명이 임명됐다.
김상철 대표이사 등 신임 임원 4명은 재단 정관규정에 의거해 공개경쟁 절차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신임 비상임 이사 2명은 김주일 서울시립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백은령 총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다.
김 이사는 고려대학교 경제학과와 동 대학원(석사)을 졸업하고 독일 브레멘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정책학 박사를 받았다. 이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입법조사관을 거쳐 2011년부터 한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그 동안 지방자치단체·노숙인·사회서비스 평가 업무를 맡는 등 다양한 복지행정 분야에서 힘을 쏟았으며, 현재 한국질서경제학회와 한국재정정책학회의 학회장을 동시에 맡아 활발한 대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이사는 “디지털 혁명과 코로나19로 인해 우리의 삶과 노동, 복지 등에 대한 새로운 방향이 필요한 시기”라며 “질적으로 고도화된 서울시 복지정책을 통해 시민들이 수도 서울의 복지를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 이사장은 사단법인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중앙 회장을 거쳐 2008년 5월부터 2012년 5월까지 제18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현재는 희귀난치질환자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기 위한 공익법인 행복한재단의 이사장으로 재임 중이다.
서울시는 “김상철 대표이사를 비롯한 서울시복지재단의 신임 임원들은 복지정책 연구 및 입안 등의 다양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들이며, 서울시의 복지 시정을 강화하고 새로운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아시아투데이(https://www.asiatoday.co.kr/view.php?key=20211104010003250&t=1636070741)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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