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번호
26447
작성일
2025.04.15
수정일
2025.04.15
작성자
한세비전마스터
조회수
92

“뮤지컬 배우 발성법 제대로 배웠어요”

동아뮤지컬콩쿠르, 보아스이비인후과 특별 세미나

 


 

“노래할 때 호흡을 잘 쓰지 못해 고민이었는데요. 교수님이 ‘호흡이 뜨면 후두가 따라 올라가고 노래가 잘 안 된다’는 원리를 알려주셔서 큰 깨달음을 얻었어요.”

 

제8회 동아뮤지컬콩쿠르 중등부에서 금상을 수상한 성예슬 학생이 참가자 특전인 보아스이비인후과 특별 세미나에 참가한 뒤 밝힌 소감이다.

 

대회 본선 진출자 및 입상자를 대상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예비 뮤지컬 스타들이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해주기 위해 기획됐다. 교수·배우·전문의의 강연과 실습, 일대일 맞춤형 레슨이 접목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희숙 한세대 공연예술학과 교수]

 

이희숙 한세대 공연예술학과 교수는 ‘배우가 되기 위해 필요한 조건들’을 주제로 심도 있는 강의를 했다. 참가자들은 피아노 반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며 일대일 맞춤 지도를 받기도 했다.

 

배우 김형묵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뮤지컬 발성 훈련법과 공연 현장에서의 적용 사례를 전했다.

 

보아스이비인후과의 오재국 대표 원장은 뮤지컬 배우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소리의 원리와 건강한 발성의 중요성을 알리고, 현직 배우들이 병원에서 받는 관리법과 지속적인 발성 유지 훈련에 대해 소개하면서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건넸다. 마스터 클래스에 참가한 고등부 본선 진출자 한나경 학생은 “표현력과 가사 전달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교수님께서 정확히 어떤 부분을 개선해야 하는지 짚어주셔서 실제로 변화된 걸 체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일반부 은상을 수상한 소지윤 씨는 “평소에 늘 지적받던 부분을 집중적으로 1:1로 지도받을 수 있어 아주 좋았다”며 만족했다.

 

동아뮤지컬콩쿠르는 앞으로도 예비 뮤지컬 배우들을 위한 다양한 특전 프로그램과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뮤지컬 인재 양성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출처 : 동아일보 김재성 기자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50414/131406377/1)

첨부파일
첨부파일이(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