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번호
26926
작성일
2025.07.04
수정일
2025.07.04
작성자
한세비전마스터
조회수
23

한세대, 美 ITS 신학대학원과 학술교류 ‘맞손’

한세대학교와 미국 ITS(International Theological Seminary) 신학대학원이 3일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2025.7.3 /한세대 제공 
한세대학교와 미국 ITS(International Theological Seminary) 신학대학원이 3일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2025.7.3 /한세대 제공

한세대학교(총장·백인자)가 미국 ITS(International Theological Seminary) 신학대학원(이사장·박기호, 총장·이승현)과 3일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ITS는 1982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LA) 지역에 설립된 신학대학원으로, 복음주의 정신에 기초하며 세계 선교에 헌신하고 있다. 특히 오순절 신앙과 신학을 반영한 커리큘럼을 편성해 순복음 교단 학생들을 위한 신학·목회 관련 교육도 제공하고 있다.

한세대학교와 미국 ITS(International Theological Seminary) 신학대학원이 3일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한세대 제공 
한세대학교와 미국 ITS(International Theological Seminary) 신학대학원이 3일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한세대 제공

이날 여의도순복음교회 베들레헴 성전에서 열린 ITS 학위수여식 자리에서 양 기관은 협정을 체결, 오는 9월부터 학생·교수 교환 프로그램과 각종 학술교류 활동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합의했다.

박기호 이사장은 “ITS가 재정적 어려움이 있었지만 여의도순복음교회의 후원으로 정식 인가를 계속 받고 있다”며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 세계 각지의 현지인 지도자들이 와서 교육을 받고 돌아간 뒤 선한 영향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세대학교와 미국 ITS(International Theological Seminary) 신학대학원이 3일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2025.7.3 /한세대 제공 
한세대학교와 미국 ITS(International Theological Seminary) 신학대학원이 3일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2025.7.3 /한세대 제공

백인자 총장은 이날 학위를 취득한 졸업생들에게 축하 인사를 통해 “학위는 궁극적 목표가 아닌 앞으로 여러분이 추구하는 사역을 위한 하나의 관문이자 과정”이라며 “학위를 취득함으로써 신학자로서 선교사로서 목회자로서 여러분의 사역이 더욱 풍성하게 열매 맺기를 기도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선교를 최우선으로 다민족·다국적 환경을 이어온 ITS의 철학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 앞으로도 ITS를 통해 배출된 사역자들이 세계를 변화시키는 주역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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