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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과 개강은 또 다른 나를 불러일으키진 않나요? 바로 멋진 개강룩을 소화하고 싶은 멋진 내가 되곤 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감성의 옷을 선호하시나요? 오늘은 패션의 달인, 코코 샤넬을 만나보겠습니다. 샤넬은 단순한 디자이너가 아니라, 패션의 흐름을 바꾼 혁신가입니다. 그녀는 여성들이 불편한 코르셋에서 벗어나 더 자유롭고 당당하게 살아가도록 했고, 심플하면서도 우아한 스타일을 만들어냈어요. “우아함이란 자유로움에서 나온다.”는 그녀의 철학은 오늘날까지도 패션계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시작은 화려하지 않았습니다. 본명은 가브리엘 샤넬(Gabrielle Bonheur Chanel).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나 어릴 때 어머니를 여의고 수도원에서 자랐습니다. 처음에는 가수를 꿈꿨지만, 결국 패션에서 더 큰 재능을 보였죠. 1910년, 파리에 작은 모자 가게를 열며 패션계에 발을 들였고, 1913년에는 남성복에서 영감을 얻은 여성복을 선보이며 본격적으로 디자이너로 자리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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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틀을 깨고 새로운 길을 만든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특히 전통과 관습이 깊이 뿌리내린 세계에서 스스로 혁신을 만들어 가는 것은 더욱 어렵죠. 하지만 샤넬은 그 누구보다도 강한 신념으로 패션의 흐름을 바꾸었고, 그녀가 걸어온 도전의 시간이 결국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아이코닉한 스타일을 만들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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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 장채린 / ENG 김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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