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의 학교 발전 기금 20억 전달식도 진행’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는 개교 72주년을 기념하는 감사 예배와 발전 기금 전달식을 13일 HMG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명전 학교법인 한세대학교 이사장, 백인자 총장,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당회장)를 비롯한 내외빈과 학생, 교직원, 동문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예배는 조지훈 교목실장의 사회로 시작되었으며 최진탁 부총장의 대표 기도와 유대현 부총장의 성경 봉독, 한세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한세 콘서트콰이어 합창단의 찬양 순으로 이어졌다. 설교를 맡은 이영훈 목사는 ‘진리와 자유’라는 제목으로 “진리가 되시는 예수님처럼 생각하고 예수님처럼 말하고 예수님처럼 살아가면 이 세상은 아름답게 변화될 것이다. 개교 72주년을 맞이한 한세대학교는 세상 속에서 일어나 꿈과 희망 그리고 진리 가운데서 많은 젊은이들을 바른길로 인도하고 진리에 굳건히 세우는 것을 감당해 주기 바란다. 특히 참된 진리 가운데 서서 자유를 누리는 젊은이들이 되어달라”는 설교 메시지를 전했다.
홍숙영 대외협력처장이 진행한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기부자 여의도순복음교회를 대표하여 이영훈 목사는 20억 원의 발전기금 후원의 뜻을 담은 기념 판넬을 백인자 총장에게 전달했고 한세대학교 구성원을 대표하여 백인자 총장은 여의도순복음교회를 대표한 이영훈 목사에게 감사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증정했다.
김명전 이사장은 “학교가 성장하고 발전할 때 중요한 것은 재정적 지원이다. 개교 72주년을 맞이한 한세대학교를 위해 여의도순복음교회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고 있으며 65만명 성도들은 지속적인 기도와 물질적 후원으로 학교를 후원하고 있다. 이런 배경을 기억하고 한세대학교는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해야 한다”고 말했다.
백인자 총장은 “한세대학교를 위해 지금까지 아낌없는 사랑과 헌신으로 후원해 주신 여의도순복음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지금까지 한세대학교에 600억 원이 넘는 후원금을 기부해 주셨으며, 특히 학교가 가장 재정적으로 어려웠던 최근 4년 동안에는 100억 원 이상을 지원해 주셨다. 그러한 큰 도움 덕분에 한세대학교는 위기를 극복하고 오늘에 이를 수 있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밝혔다.
개교 72주년을 맞이한 한세대학교는 1953년 순복음신학교로 출발하여 1981년 순복음학원, 1990년 순복음신학대학교, 1992년 순신대학교를 거쳐 1997년 한세대학교로 개명하면서 영광의 100주년을 향해 비상하는 대학으로 발전하고 있다.
한세대학교는 2024년 9대 총장으로 취임한 백인자 박사를 중심으로 학교 발전을 위해 ‘Soar High! Reach Higher!’(비상하라! 더 높은 곳을 향하여!)라는 비전을 발표하고, △미래 인재 양성(S) △학생 성공 실현(O) △대학 경영 고도화(A) △사회적 가치 제고(R) 등 SOAR 키워드를 바탕으로 ‘혁신과 도전으로 지역 성장을 견인하는 영성 중심 대학’ 그리고 ‘미래사회와 공동체 가치를 증진하는 융복합 혁신 대학’으로 도약하면서‘변화를 주도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섬김의 전문인’이라는 챔프(CHAMP)형 인재상을 구현하기 위해 핵심역량을 구축하여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 촬영 및 제공 : 대외협력처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