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5년 4월 29일, 한세대학교 학생처 주관으로 심리상담대학원 6기 동문회의 이름으로 생계곤란 학부생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이번 장학금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학업을 지속하기 힘든 학생들을 돕고자 마련되었으며, 동문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조재혁 학생처장은 전달식에서 “심리상담대학원 6기 동문님들이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공부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학교는 그 뜻을 잘 전달하여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학금은 심리상담대학원 동문들이 매년 동문회비와 후원금을 통해 조성해온 것으로,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후배 세대에게 건네는 응원과 격려의 의미를 담고 있다. 심리상담대학원은 다양한 상담 분야에 걸쳐 실무 중심의 교육과 체계적인 실습을 제공하며, 졸업과 동시에 전문상담사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제를 아우르는 교육 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 같은 탄탄한 기반은 동문들의 사회적 실천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현재 심리상담대학원 졸업 동문들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에서 상담 전문가로 활약 중이다. 이들은 각자의 현장에서 정신적,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사회 전반의 심리적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변화하는 사회 구조와 복잡한 인간관계 속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심리적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역량을 갖춘 이들이라는 점에서 이들의 존재는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심리상담대학원은 그간 심리치료, 가족치료, 미술심리치료, 음악심리치료 등 다양한 전문 분야를 바탕으로 실무 중심의 상담사를 꾸준히 배출해왔다. 동문들은 대학원에서 배운 이론과 임상 실습, 수퍼비전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상담 현장에서 탁월한 전문성을 발휘하고 있으며, 이러한 전문성과 실천력이 장학금 기탁이라는 따뜻한 사회적 나눔으로도 확장되고 있다.
한편, 한세대학교는 앞으로도 동문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다양한 방식의 동문 참여 프로그램과 후배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단순한 재정적 지원을 넘어, 대학 구성원 간의 연대와 따뜻한 공동체 정신이 살아 있는 또 하나의 본보기가 되었다.
이처럼 동문회의 연대와 나눔 정신은 한세대학교의 건학이념인 ‘기독교 정신에 기초한 사랑의 실천’이라는 가치와 맞닿아 있다. 학교 발전뿐 아니라 후배 양성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동문들의 노력을 통해 동문과 재학생 간의 유대가 더욱 깊어지고, 건강한 대학 공동체 문화가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작성자: 안진호 편집실장
디자인: 이소정 기자
담당자: 홍숙영 대외협력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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