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PUS 소식]
다채로운 장르와 함께한 ‘봄날의 음악회’, 지역 시민의 뜨거운 호응 속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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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7일(화) 오후 7시 30분, 본관 2층 HMG홀에서 지역 시민과 함께하는 ‘봄날의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따뜻한 봄밤, 음악과 감동이 어우러진 이 무대는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열띤 호응 속에서 잊지 못할 밤을 선사했다.행사는 한세대학교 개교 72주년을 기념해 예술학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GOOD TV를 통해 전 세계 220여 개국에도 생중계돼 의미를 더했다. 행사의 사회는 한세대학교 음악학과 교수이자 국제교류센터장인 최종우 교수와 정지영 교수가 맡아, 부드럽고 품격 있는 진행으로 음악회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끌었다. 한세 오케스트라가 연주한 G. Verdi의 ‘서곡(Overture)’으로 문을 연 무대는 장엄하고도 산뜻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바리톤의 정태준은 오페라 가면무도회 의 아리아 중 'Eri tu che macchiavi quell’anima'(그 영혼을 더럽힌 것은 바로 당신이라오)를, 테너의 박지응(Rudy Park)은 투란도트 의 대표 아리아 ‘Nessun dorma (아무도 잠들지 말라)’을 열창하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곡이 끝나고 나서는 객석 여기저기서 “브라보!”가 터져 나왔고, 박수로 공연장을 가득 채우고, 호소력 짙은 가창은 관객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날 무대의 감동은 소프라노 박율란의 열정적인 무대로 이어졌다. 소프라노 박율란은 이탈리아 작곡가 G. Verdi(주세페 베르디)의 대표 오페라 중 아리아 ‘È strano!... Ah, fors’è lui che l’anima’를 통해 섬세한 감정선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이후 세 성악가는 함께 ‘축배의 노래’를 불러 무대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객석은 손뼉과 환호로 화답하며, 음악으로 하나 되는 순간을 만들어냈다.피아니스트 임미정 교수는 S.Rachmaninoff의 Piano Concerto No. 2, Op. 18 1st movement Moderato를 연주하며 무대를 진중하게 채웠다. 힘과 섬세함을 오가는 연주는 깊은 울림을 주었고, 객석은 연주 후 긴 여운 속에 박수를 보냈다.한세 콘서트콰이어는 박신화 교수의 지휘 아래 풍성한 하모니를 선보였다. 예술학부 성악 전공자들과 합창지휘학과 대학원생들로 구성된 한세 콘서트콰이어와 지휘자 박신화 교수는 ‘주님’, ‘Turkish March’, ‘하나님의 전신갑주’ 등을 선보였다. 이어 공연예술학과 학생들의 뮤지컬 무대와 배우 카이(정기열 교수)의 열창이 이어지며 무대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뮤지컬 배우 카이(정기열 교수)가 무대에 올라 뮤지컬 의 ‘운명’과 의 ‘너의 꿈 속에서’를 열창하며 관객들의 숨을 멎게 만들 만큼 몰입감을 안겼다.이어 최근 경기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한 뮤지컬 의 넘버 ‘호프’를 선보였고, 공연은 다시 한세대학교 공연예술학과의 뮤지컬 의 ‘You Can’t Stop the Beat’ 무대로 화려하게 마무리되었다.공연이 끝난 후에도 박수는 멈추지 않았다. 즉석에서 이어진 앵콜 무대에서는 ‘송축해 합창 무대에서 한세 콘서트콰이어가 지휘자 박신화 교수의 이끈 아래 ‘주님’, ‘Turkish March’, ‘하나님의 전신갑주’ 등을 선보였다. 내 영혼’, ‘붉은 노을’이 울려 퍼졌고, 관객들은 노래를 따라 부르며 무대와 하나가 되었다.하은호 군포시장 등 지역 인사들도 자리를 함께하며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만든 이 감동의 장을 빛냈다. 행사 중간에는 ‘한세대학교 하면 떠오르는 말은?’이라는 퀴즈와 기념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되어, 시민 참여형 문화행사의 면모를 보여주었다.한세대학교 백인자 총장은 “오늘 공연은 단순한 연주를 넘어, 지역사회와 감동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봄날의 음악회’는 다양한 장르, 뛰어난 출연진, 뜨거운 시민 호응이 어우러진 무대였다. 음악이 사람을 잇고, 감동이 지역을 품는 그 밤은, 오랫동안 관객들의 마음에 남을 것이다. 작성자: 장진원 기자디자인: 안은연 기자담당자: 홍숙영 대외협력처장한세신문사 CURSOR는 학교의 소식들을 더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 드리기 위해 카카오톡 채널과 네이버블로그, 인스타그램, 한세비전을 통해 소식들을 전달 중 입니다.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한세비전: https://vision.hansei.ac.kr/vision/2433/subview.do네이버 블로그 : https://m.blog.naver.com/hanseimagazine_?tab=1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hsu_cursor?igsh=dnFidzUzeHRhNzY1카카오톡 채널 : http://pf.kakao.com/_LmxcKn 저희 신문사는 정의를 구현하고 진실을 탐색하며 정론 직필을 표방합니다.여러분의 제보로 신속하고 정확한 소식을 전달하겠습니다. 제보자의 개인 신분은 신원보호원칙에 따라 철저히 보호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