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성악 등 4개 부문, 전체 대상 상금 200만원 시상

국내부와 국제부로 구분하여 8월 29일까지 온라인 접수… 예선 9월 6일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는 예술학부(학부장 정지영)가 주관하는 제29회 국민일보·한세대학교 음악콩쿠르가 오는 9월 6일 학교 음악관 대연주홀에서 예선을 거쳐 9월 13일 본관 HMG홀에서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대학 측에 따르면 이번 콩쿠르는 피아노와 성악, 현악(바이올린·비올라·첼로·콘트라베이스), 관악(목·금관) 부문에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또는 이에 준하는 학력 소지자가 참여할 수 있는데 재수생의 경우는 2025년 졸업생만 가능하고 성악 부문은 고등학생과 더불어 대학·일반부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8월 1일부터 8월 29일까지로, 참가 신청은 한세대학교 홈페이지(www.hansei.ac.kr)를 통한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다.

국민일보-한세대학교 음악콩쿠르는 국제통화기금(IMF) 금융위기 직후인 1998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음악적 재능을 갖춘 학생들이 참가해 음악 영재들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음악콩쿠르에서 대상 1명에게 상금 200만원 그리고 국내부 부문별 특상 각 1명에게는 상금 50만원이 수여되며 부문별 1·2·3위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이 수여된다. 또한 부문별 우승자는 11월 1일 한세대학교 HMG홀에서 개최되는 입상자 음악회 무대에 서게 된다.

정지영 예술학부장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국민일보·한세대학교 음악콩쿠르는 현재 세계적인 음악가로 활동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성악가 김주택 등을 역대 수상자로 배출한 명실상부 대한민국 음악 영재들을 위한 최고의 등용문으로 자리를 잡아 왔다. 아울러 한세대는 지역사회와 함께 문화예술 발전과 미래 세대 예술 인재 양성이라는 취지 아래 매년 콩쿠르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최고의 심사위원들을 모시고 음악콩쿠르의 권위와 명예를 이어갈 예정이며 더욱 많은 학생이 콩쿠르에 도전하여 자신의 음악을 무대 위에서 마음껏 펼치며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세대학교 예술학부는 음악학과와 공연예술학과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의 문화 발전과 인간 정서교육의 장을 마련하여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데 앞장서기 위해 집중적인 실기 훈련과 다양한 수업을 통한 학문적 성취, 현대사회에 필요한 인간 정서 함양을 위한 예술교육 등을 통해 세계적 안목을 갖춘 교양인으로서 시대에 부흥할 수 있는 실용 예술인을 배출하고 있다.

- 제공 : 대외협력처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