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방송국

오늘의 사연 우편물은 뭐지?📧

M2b.
저는 며칠 전, 수업이 끝나고 버스를 타고 집을 가려고 하는데, 잔액 부족이 뜨는 거예요. 뒷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어서 조금 창피하기도 하고 꼭 이 버스를 타야해서 우왕좌왕하던 찰나에 제 바로 뒤에 있던 할머니께서 “두 명이요” 라고 말씀하시면서 제 것 까지 결제를 해주셨습니다. 저는 너무 감사해서 집 근처 버스 정류장까지 가는 내내 계속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라고 말씀드렸습니다. 할머니께서는 괜찮다고, 나중에 어떤 사람이 이런 일이 생기면 그 때 그 사람을 도와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너무 감사하고 나중에 할머니께 받은 친절을 다른 사람에게 베풀라는 말씀을 듣고 감동을 받아 이렇게 사연을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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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2c.
정말 너무 감동이네요... 누군가 나에게 친절하게 대해줬을 때 나도 다른 사람에게 그 친절을 베풀면서 살라는 말씀이 너무 와닿습니다. 그냥 감사하는 마음에서 끝날 것이 아니라 나아가 자신이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 수 있습니다. 우리 학우분들도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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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 홍지수 / ENG 이아단

'헙스 우편함' 방송에서는 학우분들의 이야기와 마음을 사연으로 받아 저희가 대신 전해드릴 예정입니다!
매주 화요일 사연 우편물 이야기 들으러 오실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