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tId=bbs,fnctNo=126 64 건 게시물 검색 제목 작성자 공통(상단고정) 공지 게시글 게시글 리스트 64 2025학년도 장기근속 표창 (직원) 새글 2025년 4월 28일 교직원 예배 후, 2025학년도 장기근속자 표창 및 시상이 진행되었습니다. 30년 근속 : 박진영, 이병길20년 근속 : 김영삼10년 근속 : 김웅배, 신준권 작성일 2025-04-29 15:32:01.0 작성자 한세비전마스터 조회수 24 첨부파일 0 63 2025학년도 장기근속 표창 (교원) 새글 2025년 4월 28일(화) 교직원 예배 후, 교원인사팀 주관으로 장기근속 교원 표창이 진행되었습니다. *20년 근속: 신현기, 윤현철, 유승지, 김필승, 문희용, 양정원 교원 *10년 근속: 이희숙, 강지순, 정문경, 김영두, 송민정, 조승행, LAYTON THOMAS STEWART 교원 작성일 2025-04-29 15:29:49.0 작성자 한세비전마스터 조회수 44 첨부파일 0 62 경찰분야 고충민원 48% ‘수사분야’ 경찰학회, 국민권익위 경찰민원 실태 연구“인지사건 불송치 이의신청 안 돼 문제” 국민권익위원회 경찰 분야 고충민원에 수사분야가 절반을 차지하는 가운데 경찰이 인지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이의신청할 방안이 필요하다는 연구가 나왔다. 한국경찰학회는 21일 최근 발행된 경찰학회보 27권의 ‘경찰기관 고충민원 처리 실태에 관한 고찰’에서 신관우 한세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경찰이 고소사건을 인지사건으로 처리해 불송치한 경우 이의신청할 수 없어 (고소인이) 재판받을 권리 침해가 우려된다”며 “권익위에 직접고발권 부여, 시정권고 불수용 사례의 정기공개 등을 통해 경찰행정의 투명성 확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권익위 국민권익백서 등에 따르면 권익위 최근 5년간(2020~2024년) 경찰 분야 고충민원은 총 8036건이었다.분야별로는 수사분야 3824건(47.5%), 경찰일반분야 2300건(28.6%), 교통분야 1525건(18.9%), 치안·방범분야 331건(4.1%), 기타 56건(0.6%)을 보였다. 신 교수 연구는 경찰 분야 고충민원 유형별 처리현황이 2022년 이후 국민권익백서에는 나타나지 않아 ‘고충민원 의결정보’ 검색을 통해 확인된 5년간 66건을 대상으로 분석했다. 의결서를 분야별로 보면 수사가 45건, 교통사고 및 단속 10건, 경찰일반 9건, 치안 및 방범이 2건이다. 이중 시정권고·시정의견표명 인용의 경우 수사분야 39건(59%) 교통사고·단속분야, 경찰일반분야 각각 9건(13.6%), 치안·방범분야 2건(3%)으로 나타났다. 수사분야 39건은 진행통지 미흡 8건, 고소사건 처리미흡과 연장승인·진행통지 미흡이 각각 5건, 사건지연·진행통지 미흡이 4건을 보였다. 시정권고는 피신청인의 처분 등이 위법·부당한 경우, 시정의견표명은 신청인의 주장이 상당한 이유가 있다고 인정되는 사안을 의미한다. 신 교수는 “고소사건 전체 또는 일부를 인지사건으로 처리해 불송치하거나, 인지한 사건을 고소사건과 병합하지 않고 불송치하면 이의신청을 할 수 없어 수사상의 불복 절차를 차단하는 것이 된다”며 “검찰에 송치해 검사의 불기소 결정을 받은 경우에도 검찰항고와 재정신청을 할 수 없게 돼 국민의 재판받을 권리 침해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출처 : 내일신문 박광철 기자 (https://www.naeil.com/news/read/545530?ref=naver) 작성일 2025-04-21 13:35:06.0 작성자 한세비전마스터 조회수 61 첨부파일 0 61 “뮤지컬 배우 발성법 제대로 배웠어요” 동아뮤지컬콩쿠르, 보아스이비인후과 특별 세미나 “노래할 때 호흡을 잘 쓰지 못해 고민이었는데요. 교수님이 ‘호흡이 뜨면 후두가 따라 올라가고 노래가 잘 안 된다’는 원리를 알려주셔서 큰 깨달음을 얻었어요.” 제8회 동아뮤지컬콩쿠르 중등부에서 금상을 수상한 성예슬 학생이 참가자 특전인 보아스이비인후과 특별 세미나에 참가한 뒤 밝힌 소감이다. 대회 본선 진출자 및 입상자를 대상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예비 뮤지컬 스타들이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해주기 위해 기획됐다. 교수·배우·전문의의 강연과 실습, 일대일 맞춤형 레슨이 접목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희숙 한세대 공연예술학과 교수] 이희숙 한세대 공연예술학과 교수는 ‘배우가 되기 위해 필요한 조건들’을 주제로 심도 있는 강의를 했다. 참가자들은 피아노 반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며 일대일 맞춤 지도를 받기도 했다. 배우 김형묵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뮤지컬 발성 훈련법과 공연 현장에서의 적용 사례를 전했다. 보아스이비인후과의 오재국 대표 원장은 뮤지컬 배우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소리의 원리와 건강한 발성의 중요성을 알리고, 현직 배우들이 병원에서 받는 관리법과 지속적인 발성 유지 훈련에 대해 소개하면서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건넸다. 마스터 클래스에 참가한 고등부 본선 진출자 한나경 학생은 “표현력과 가사 전달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교수님께서 정확히 어떤 부분을 개선해야 하는지 짚어주셔서 실제로 변화된 걸 체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일반부 은상을 수상한 소지윤 씨는 “평소에 늘 지적받던 부분을 집중적으로 1:1로 지도받을 수 있어 아주 좋았다”며 만족했다. 동아뮤지컬콩쿠르는 앞으로도 예비 뮤지컬 배우들을 위한 다양한 특전 프로그램과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뮤지컬 인재 양성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출처 : 동아일보 김재성 기자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50414/131406377/1) 작성일 2025-04-15 16:16:26.0 작성자 한세비전마스터 조회수 91 첨부파일 0 60 홍숙영 한세대교수 "세월호 11년…국민의 안전은 국가의 무한 책임" "추모의 지속, 사회참여 계속돼야""잠수부·시민이 영웅이 아니다. 국가 해결이 우선" 기억하기조차 싫지만 그날을 기억하지 않을 수 없다.2014년4월16일 제주도 수학여행 중에 304명의 무고한 단원고교 학생들과 승객들이 전남 진도군 팽목항 앞바다에서 고스란히 물에 잠겨 희생됐다. 그 기억을 차마 잊을 수 없어 안산 단원고교에 4·16 기억교실이 설치된 이유다.참사 이후 이들을 애도하고 또 재난안전에 관한 시와 논문들을 차곡차곡 쌓고 있는 한세대 홍숙영 교수(미디어영상광고학과·대외협력처장)가 맞는 세월호 11주기의 감회는 사뭇 남다르기만 하다."안전은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 가운데 하나다. 대부분 사람은 국가가 국민의 안전을 지켜줄 것이라 믿으며 살아가지만 아직도 세월호, 이태원, 제주항공기 참사 등 사회적 트라우마를 일으킨 대재앙은 계속되고 있다"며 "이를 잊지 않기 위해 시를 쓰고, 소설을 쓰며, 또 논문도 쓰고 있다"고 말한다.장편 '아일랜드 쌍둥이'의 작가인 홍 교수는 이 작품에서 청년들의 트라우마를 치유하기 위한 미술 치료 워크숍이 진행되는 강의실을 '하퍼 빌딩 304호'로 표현했다. '304'는 세월호 참사로 희생당한 사람들의 숫자다. 희생자를 향한 추모와 기억을 담고 싶어서였다.'그때까지 자스민, 흩어지지 말아요/당신은 꽃눈깨비의 연대를 믿습니까/비밀의 통로를 지나 마지막 기도를 올리는 순교자의 환희를…/(중략)/스멀거리는 기억이 소멸하지 않도록 품격을 지키겠습니다''그때까지 자스민, 흩어지지 말아요'는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시도 썼다.연구자로서의 홍 교수는 ‘재난사건에 대한 추모의 지속성과 사회참여’라는 논문에서 대학생 160명에게 세월호의 사건중심성 인식을 조사했다. 그 결과 사건 중심성은 추모의 지속성과 추모의 형태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회참여 활동에 있어 중요성 인식 집단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청소년들이 상실감을 극복하기 위해 재난 사건을 올바로 해석할 수 있도록 적절한 미디어교육이 필요하며, 지속적 추모와 사회참여 활동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결론지었다.'Teacher as a Hero in Tragedy(2020)'이라는 논문에서도 그는 2014년 대한민국에서 발생한 세월호 사고와 2018년 미국 플로리다주 마조리 스톤맨 더글러스 고등학교 총기 난사 사건이라는 두 비극적인 사건을 다루었다.각 사건에서 영웅 교사 세 명의 언론 보도를 분석하고, 영웅 서사의 틀을 통해 사회문화적 관점에서 비교했다."평범한 교사나 잠수부, 시민들의 헌신과 용기 있는 행동은 때로는 영웅을 만들지만 사실 국민은 영웅이 아니라, 전적으로 국가에 의지할 수 있어야 한다. 우리가 세월호와 이태원 참사를 영원히 추모하고, 기억해야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이화여대 경제학과를 나와 파리제2대학교에서 언론학 석사와 커뮤니케이션학 박사학위를 받은 그는 다음 작품 역시 프랑스와 한국의 사회적 참사를 다루려 한다.홍숙영 교수는 노심초사하면서 아들을 군대에 보내봤던 어머니로서, 수 많은 사회적 참사를 목도했던 학자로서 다시는 이 땅에서 비극적인 일들이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국가와 사회가 무한한 책임의식을 가져야 한다. 그래서 사건을 추모하고, 오랫동안 기억하는 영속성은 계속돼야 한다"며 "이에 관한 논문과 사회참여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출처 : 뉴시스 이준구 기자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414_0003138549) 작성일 2025-04-15 16:10:26.0 작성자 한세비전마스터 조회수 71 첨부파일 0 59 유튜브, 자유로운 공간을 지켜내는 방법 (홍숙영 교수, 월간헌정 2025년 02월호 기고 유튜브, 자유로운 공간을 지켜내는 방법 유튜브는 단순한 동영상 플랫폼을 넘어 전 세계의 목소리가 모이고 퍼지는 공간이다. 허위 정보와 혐오 콘텐츠의 확산을 막고, 선한 콘텐츠 제작을 장려하며, 신뢰받는 디지털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절실하다. “아이유 이 **아, *되봐라.” 대한민국 최초 미국인 애국 우파 유튜버를 자처하는 한 인플루언서가 한국을 대표하는 가수를 조롱하며 비난하는 내용을 담은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이 유튜버의 채널은 18.6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 영상은 조회수 68만 회를 기록했고, 댓글도 11,644개나 달렸다. 피해자의 명예 훼손과 가족들에 정신적 고통 그는 탄핵에 찬성했던 연예인을 미국 CIA에 신고했다고 주장했으며, 시위에 참여한 한국인들 또한 미국 비자 발급과 입국이 거부되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는 사실과 거리가 멀다. 이러한 허위 정보는 이미 2016년에도 나돌았는데, 실제로 미국 비자 발급과 체류 업무는 CIA가 아닌 국무부 소관이며, 입국 심사 과정에서 개인의 정치 성향은 고려되지 않는다. 단순한 해프닝으로 넘기기에는 이러한 사례가 가져오는 결과가 꽤 심각하다. 유튜버의 허위 주장은 온라인에서 무분별하게 퍼지고, 이용자에게 혼란을 일으킬 뿐 아니라 각종 음모론까지 더해져 사회적 불안을 야기하기 때문이다. 일부 유튜버들은 채널의 성장과 구독자 수확대를 위해 정치적 논란, 사회적 참사, 개인의 비극적인 사건 등 모든 소재를 무차별적으로 다루며 자신의 입지를 강화하려 한다.2024년 12월 29일 발생한 무안 제주항공 사고는 태국 방콕발 무안행 제주항공 여객기가 착륙 중 구조물과 외벽에 충돌해 폭발하면서 승객과 승무원 181명 중 179명이 사망한 대형참사였다. 사고 발생 이후 몇몇 유튜버들이 카메라를 들고 현장에 출동해 취재한다며 소란을 피웠고, 온라인상에서 유튜브 채널들은 사고 경위나 유족들에 관한 허위 정보를 유포하며 물의를 빚기도 하였다. 이러한 행위는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하고, 가족들에게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안겨 주며, 플랫폼의 신뢰를 무너뜨린다.2005년에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 유튜브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능이 인기를 끌면서 단번에 세계 최고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유튜브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온갖 정보가 가득한 콘텐츠를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누구나 동영상을 제작하고 배포할 수 있으며, 교육 콘텐츠, 공익 캠페인,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다. 유튜브의 본래 목적은 다양한 관점과 아이디어가 모이는 장을 만드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전 세계 수십억 명의 이용자는 유튜브를 통해 스스로 목소리를 내고, 정보를 공유하며,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는 중이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유튜브의 이상적인 모습은 점차 퇴색하고 있다. 상업성의 과도한 부각과 양극화 현상 심화로 인해 허위 정보, 혐오 콘텐츠, 사생활 침해와 같은 문제에 직면한 안타까운 현실이다. 이는 플랫폼의 가치를 떨어뜨릴 뿐 아니라, 사용자가 접하는 정보의 질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사회적 갈등과 분열 조장하는 요인자극적인 콘텐츠를 추천하는 유튜브의 알고리즘은 크리에이터들이 클릭 수와 구독자를 확보하기 위해 과장되고 거짓된 정보를 양산하는 환경을 조성한다. 게다가 이러한 알고리즘은 사용자의 시청 패턴에 따라 특정 유형의 콘텐츠를 선택해 믿고 싶은 것만 믿게 되는 확증편향을 강화한다. 이러한 메커니즘은 결국 틀에 짜인 세계에 갇혀 편협한 시각을 갖게 하는 “필터 버블” 현상과 비슷한 유형의 콘텐츠에 사람들이 모여 서로의 견해를 증폭시키는 “에코 챔버” 현상을 일으키게 되었다. 특히 정치적 사안과 관련된 콘텐츠는 이러한 문제가 더욱 두드러지는데 일부 유튜버들은 특정 정치적 입장을 강하게 드러내며 상대를 비방하는 콘텐츠를 제작한다. 이는 단순한 의견 표출을 넘어 사회적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는 요인이 된다.최근 급속도로 발전한 생성형 AI 기술은 유튜브 생태계에 또 다른 위협을 가져왔다. 딥페이크 기술은 유명인의 얼굴과 목소리를 모방해 그들이 실제로 하지 않은 말과 행동을 마치 진짜인 것처럼 조작한다. 이러한 영상은 개인의 명예와 사생활을 심각하게 침해하며, 왜곡된 정보를 확산해 이용자들에게 혼란을 가져다 준다. 딥페이크 영상은 단순한 흥밋거리를 넘어 사회적 갈등과 분열을 부추기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기술을 악용해 정치적 목적으로 사용한다면 그 피해는 걷잡을 수 없다. 딥페이크는 단순히 한 개인의 이미지와 명예를 훼손하는 것을 넘어 집단적인 오해와 갈등을 일으키는 위험 요소로 작용한다.유튜브는 허위 정보 확산의 온상이라는 비판도 받고 있다. 기존 언론에 대한 불신이 높아지고, 소셜 미디어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언론이 담당해야 할 공백을 유튜브 콘텐츠가 채우기 시작했다. 특히 정파성이 강한 콘텐츠는 양극화를 부추기는 주요 원인으로 지적받는다. 언론과 유튜브 콘텐츠의 가장 큰 차이는 ‘게이트키핑’과 ‘팩트 체킹’의 유무다. 언론은 기사 작성 과정에서 여러 단계의 검증을 거쳐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다양한 관점을 반영한다. 그러나 유튜버 대부분은 이러한 과정을 무시하거나 생략한 채 콘텐츠를 제작한다. 누구나 자유롭게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유튜브의 구조는 정보의 다양성을 보장하지만, 동시에 검증되지 않은 정보의 범람이라는 부작용을 초래한다. 유튜버가 특정인을 괴롭히거나 거짓 정보를 유포하며 심각한 정신적·경제적 피해를 유발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타인의 불행을 이용해 수익화하는 ‘사이버 레커’들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타인의 약점과 불행을 무분별하게 이용해 콘텐츠를 제작한다. 유튜브는 자체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을 통해 이러한 콘텐츠를 삭제하거나 수익 창출을 차단하는 등 자율 규제를 시행하고 있지만, 그 효과는 여전히 제한적이다. 기술과 윤리 조화·발전 사회적 책임 다해야 유튜브는 단순히 영상을 소비하는 플랫폼을 넘어 막대한 사회적 영향을 미치는 매체로 자리 잡았으나 동시에 여러 가지 부정적인 측면이 부상하면서 심각한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유튜브가 표현의 자유를 실현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는 다각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그러려면 무엇보다 플랫폼 내 유해 콘텐츠의 필터링과 차단 시스템을 강화해야 한다. 이를 위해 AI 기반 필터링 기술과 사람의 검증을 결합한 협업 시스템을 구축해 자극적인 콘텐츠 확산을 방지할 필요가 있다. 또한, 정부 차원에서 유해 콘텐츠 관리를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 유럽연합의 ‘디지털 서비스법’과 독일의 ‘네트워크 집행법’은 플랫폼 운영자의 책임을 명확히 하며 유해 콘텐츠의 확산을 방지한다. 한국도 방송통신심의위원회를 통해 유튜브 콘텐츠를 관리하고 있으나, 현행법 체계로는 미흡한 점이 많다. 언론중재법은 언론 관련 유튜브만 다루고 있어서 범위가 제한적이다. 따라서 기존 제도를 재정비하고, 새로운 법률 제정과 규제 방안을 마련해 유튜브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유해 콘텐츠의 제재와 더불어 긍정적인 콘텐츠 제작을 장려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각 기관과 단체들은 "굿 인플루언서 어워즈"와 같은 시상 제도를 확대해 유익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크리에이터를 지원해야 한다. 이러한 제도는 창의적이고 공익적인 콘텐츠를 제작하는 유튜버에게 동기를 부여하며, 유튜브가 긍정적인 플랫폼으로 발전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와 함께 전 연령대에 걸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정보의 진위를 판단하고 허위 정보를 걸러낼 수 있는 비판적 사고력을 배양해야 한다. 핀란드는 전 생애 주기에 걸쳐 체계적인 교육을 시행해 정보화 시대에 필요한 능력을 키우는데, 우리도 이러한 모델을 참조할 필요가 있다.유튜브는 기술과 윤리를 조화롭게 발전시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 유튜브는 단순한 동영상 플랫폼을 넘어 전 세계의 목소리가 모이고 퍼지는 공간이다. 오늘날 유튜브는 자유와 책임의 경계에서 중요한 과제에 직면해 있다. 유튜브의 밝은 미래를 위해 허위 정보와 혐오 콘텐츠의 확산을 막고, 선한 콘텐츠 제작을 장려하며, 신뢰받는 디지털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절실하다. 유튜브가 표현의 자유를 실현하면서 책임을 다할 때, 우리는 디지털 시대의 시민으로서 기술이 가져다준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출처: 2025년 02월호 월간헌정, 76쪽~79쪽https://www.rokps.or.kr/images/webzine/202502.pdf 작성일 2025-04-07 10:14:16.0 작성자 한세비전마스터 조회수 125 첨부파일 0 58 석학들의 삶의 지혜 ‘통섭의 광장’서 나눈다 충북교육도서관 매월 네째주 MBC충북 공개홀서 진행 국내 최고의 석학들과 함께 삶의 지혜를 나누고, 폭넓은 사고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인문 강연인 충북교육도서관 ‘통섭의 광장’이 시작됐다. 지난 26일 MBC충북 공개홀에서 진행된 첫번째 강연은 tvN ‘유퀴즈 온더 블록’에 출연한 이인아 서울대 뇌인지과학과 교수가 ‘공부 잘하는 머리는 타고날까?’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이날 강연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 교수는 최적의 뇌를 설계하고 그 잠재력을 깨우는 방법을 제시하는 도서 ‘퍼펙트 게스’의 저자답게 인공지능보다 학습이 뛰어난 우리의 뇌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나눴다. 올해 ‘통섭의 광장’은 ‘지식을 넘어 세상을 읽다’라는 테마로 매월 네 번째 수요일 저녁 7시 30분 MBC충북 공개홀에서 진행된다. 이 교수에 이어 △정치외교학자 김지윤(4월 23일) △배우 겸 작가 차인표(5월 28일)△한세대 가족상담전공 최광현 교수(6월 25일)가 강연자로 나서 인문학적 교류의 장을 이어간다. 매월 1일부터 15일까지 교육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선정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교육도서관 누리집 및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학교도서관지원부(☏043-716-8513)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상래 관장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지역 사회 독서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며 "교육도서관이 지식 나눔과 문화 교류의 중심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충청매일 안정환 기자 ( https://www.ccd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15500 ) 작성일 2025-03-31 15:39:35.0 작성자 한세비전마스터 조회수 142 첨부파일 0 57 인천일보 경기본사 2기 자문위원회 출범 인천일보 경기본사 2기 자문위원회가 출범했다.인천일보 경기본사는 27일 오후 5시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본사 사무실에서 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위촉식에는 인천일보 박현수 대표이사, 이중배 부사장, 김기원 경기본사 편집국장 등이 참석했다.인천일보 경기본사 2기 자문위원회는 인천일보에 대한 발전방안 제시, 여론 수렴, 사회 봉사 등을 통해 발전에 기여하는 목적으로 운영된다.허승현 위원장(㈜SH엔지니어링 대표이사)를 필두로 홍기송 수석부위원장(㈜수 대표이사), 박동현(㈜신우종합건설 대표이사)·백영민(거산종합건설㈜ 대표이사)·신동윤(㈜에코비트워터 상무) 부위원장, 윤해섭 사무총장(영통청담어학원 원장) 등 총 18명으로 구성됐다.이와 함께 윤윤정 ㈜테라엔지니어링 대표이사와 서태용 법률사무소 상상 대표변호사가 감사로 참여했고 김현석 닥터리움 대표이사가 재무를 맡았다.또한 강명효 경기해양레저협회 원장, 강선규 엔텍엔지니어링 본부장, 김대환 미리여행사 대표이사, 박경은 꿈꾸는자작나무 대표, 오룡 ㈜에듀건 대표이사, 윤준영 한세대 교수, 이충환 전국상인연합회 회장, 정관성 ㈜기흥수상골프 대표이사 등이 자문위원으로 임명됐다. 이종철 인천일보 경기본사 정치부장이 간사를 맡았다.위촉장을 수여한 박현수 인천일보 대표이사는 “인천일보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분들께서 기자들을 질책하고 격려해 인천일보가 사회 등불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했다.홍기송 인천일보 경기본사 자문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은 대표인사를 통해 “자문위원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인천일보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인천일보 박다예 기자 ( https://www.inche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283572 ) 작성일 2025-03-31 13:59:17.0 작성자 한세비전마스터 조회수 164 첨부파일 0 56 키움히어로즈, 28일 SSG전서 홈 개막 행사 개최... 시구는 홍보대사 EXID 정화 2024년 키움 시구를 하고 있는 엔터 히어로 박정화.키움 히어로즈가 홈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즌 도약에 나선다.키움 히어로즈는 "28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 2025시즌 홈 개막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개막 행사 타이틀 '도약: 영웅의 서막, Ready 큠!'은 키움히어로즈의 모든 구성원들이 한마음으로 시즌을 준비했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특히 2025시즌 캐치프레이즈와 메인스폰서 키움증권의 CF 슬로건 'Ready 큠!'을 조합해 결속력과 하나 된 힘을 강조했다.'영웅의 출사표' 샌드아트로 행사 시작을 알린다. 이번 시즌 도약을 준비하는 선수단과 이를 응원하는 팬의 모습을 샌드아트로 표현한다.이어 '영웅, Ready 큠!'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홍원기 감독과 주장 송성문이 큠린이 회원, 연간회원, 응원단장, 턱돌이, 위재민 대표이사,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이사와 함께 퍼즐을 맞추며 캐치프레이즈 조형물을 완성한다.전광판에는 선수단의 출사표가 담긴 개막영상이 송출된다. 이후 양 팀 선수단을 소개하고, 고형욱 단장이 홍원기 감독과 이숭용 SSG 감독에게 꽃다발을 전달한다.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이사는 각 팀 주장 송성문과 김광현에게 꽃다발을 건넨다. 선수단은 팬 10명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그라운드에 입장한다.B게이트에서는 응원단이 개문인사로 팬을 맞이한다. 새롭게 꾸려진 응원단과 기념촬영도 할 수 있다.SNS 릴레이 이벤트도 열린다. 캐치프레이즈 이미지를 활용해 도약을 상징하는 점프 인증샷을 촬영한 뒤 해시태그 '#키움히어로즈, #2025_영웅도약_챌린지'를 적어 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작을 전광판에 공개하고 경품을 증정한다.키움 히어로즈가 28일 SSG와 홈경기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키움 히어로즈이날 경기 애국가는 소프라노 최정원이 부른다. 최정원은 깊이 있는 음색과 마음을 움직이는 음악성을 갖춘 성악가로 알려져 있으며, 대표곡 'The Hymn', '사랑의 꿈'은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는 한세대학교 성악과 초빙교수로 재직하고 있다.최정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 시즌도 키움의 홈 개막시리즈에서 애국가를 부를 수 있어 영광이다. 승리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부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시구는 '엔터히어로' 1호 배우 박정화가 한다. 걸그룹 'EXID' 소속인 박정화는 지난해 구단 홍보대사로 위촉돼 구단 주요 행사에 참석하며 키움의 비전과 마케팅 홍보에 나섰다.박정화는 "이번 시즌도 엔터히어로로서 키움과 함께할 수 있게 돼 기쁘다. 홈 개막전 시구자로 올 시즌 포문을 열게 돼 영광이다. 2025시즌이 높이 도약하는 영웅들의 서막이 되기를 바라며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작성일 2025-03-26 15:46:02.0 작성자 한세비전마스터 조회수 121 첨부파일 0 55 광주매일신문 ‘제12기 창조클럽 아카데미’ 개강 광주·전남 각 분야 리더들에게 최고 수준의 강의와 네트워크 장을 제공하는 광주매일신문 ‘제12기 창조클럽 아카데미’ 개강식이 25일 오후 광주 남구 어반브룩에서 개최됐다.개강식에는 이경수 광주매일신문 대표이사, 이정배 창조클럽 총동창회장 및 간부, 아카데미 원우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개강식은 개회사와 축사에 이어 축하공연, 원우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경수 대표이사는 개회사에서 “국내외 모두 정치·사회·경제적으로 혼돈의 시기가 계속되고 있지만 희망이라는 단어를 떠올리게 하는 새봄의 희망 속에 새로운 만남에 대한 기대를 안고 오늘의 지식공동체를 출범하게 됐다”며 “지난 11년 간 광주매일신문 창조클럽 아카데미를 운영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 리더들과 CEO간 네트워크 확대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정배 총동창회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를 계기로 소중한 배움의 여정을 시작하게 됐다”며 “여러분의 참여가 지역 사회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이곳에서의 모든 경험이 미래의 소중한 자산이 돼 함께 성장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기원한다”고 환영했다.축하 공연으로 팝페라그룹 볼라레가 무대를 장식했다.2019년 결성된 볼라레는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로 구성돼 화려한 하모니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테너 강명보, 소프라노 윤나리, 테너 정주영, 테너 박현종, 바리톤 임덕수로 구성된 이들은 이날 ‘나 하나 꽃피어’를 비롯한 클래식 오페라와 우리 가곡을 선보이며 원우들에게 깊은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제12기 창조클럽 아카데미 강사진은 각 분야 최정상 전문가들로 구성돼 뛰어난 역량과 깊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강연을 선보일 예정이다.조영구 방송인(4월8일)을 시작으로 최광현 한세대 상담대학원 교수(4월22일), 한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5월13일), 정희원 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5월27일), 소프라노 홍채린 외 성악 공연(6월10일), 김봉중 전남대학교 사학과 교수(6월24일), 유성환 서울대학교 아시아언어문명학부 교수(7월8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했다.광주와 전남 지역의 핵심 현안과 시대적 이슈를 심도 있게 분석하고 리더들이 갖춰야 할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마인드를 배양하는 고품격 강의로 구성됐다.또한 광주·전남의 주요 CEO와 리더들이 대거 참여해 12기까지 이어진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새로운 지식을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광주매일신문 창조클럽 아카데미는 지금까지 1천여 명의 지역 리더와 CEO들이 새로운 경제 트렌드에 대응하며 개인과 기업의 성장을 이루는 데 기여해왔다. 올해 아카데미는 11월 말까지 총 16강의로 진행되며 원우 모집은 오는 4월8일까지 이어진다./정은솔 기자 작성일 2025-03-26 11:23:39.0 작성자 한세비전마스터 조회수 74 첨부파일 0 처음 17 1 2 3 4 5 6 7 다음 페이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