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tId=bbs,fnctNo=132 RSS 2.0 487 건 게시물 검색 제목 작성자 공통(상단고정) 공지 게시글 게시글 리스트 487 경기적십자사, RCY 펫플리 유기동물 보호소 물품 기부 및 봉사활동 진행 새글 김진섭 기자 / 기사작성 : 2025-05-22 14:50:30 ▲(사진=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제공)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RCY 펫플리 프로그램 활동으로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레인보우 쉼터에서 물품 기부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펫플리(Pet Play List) 프로그램은 반려동물 전시 박람회(펫페어)를 통한 정기후원금으로 경기 RCY에서 동물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유기동물 보호소 물품 기부 및 봉사활동, 입양 물품 지원,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 캠페인 등 유기동물과 반려동물 모두에게 필요한 사랑과 보호를 제공해 주기 위한 활동으로 구성됐다.이번 활동에는 물품 기부를 통해 사료와 배변패드 등 약 1,8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보호소에 전달하고, 대학RCY 회원 70여 명이 모여 유기동물 돌봄과 청소를 통한 보호소 환경 정비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보호소 봉사활동에는 가천대, 경기대, 동남보건대, 두원공과대, 루터대, 수원과학대, 수원여자대, 연성대, 용인예술과학대, 차의과학대,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한세대학교의 학생이 참여하였으며, 6월에 2번의 봉사활동이 더 진행될 예정이다.RCY 경기도협의회 홍세진 회장은 “펫플리 프로그램을 통해 경기지역 12개 대학의 RCY 회원이 모여 보호소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되어 뜻깊다. 전달된 물품이 보호소 운영에 소중하게 사용되길 바라고, 보호소의 강아지들이 새로운 가족을 만나 행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작성일 2025-05-23 09:21:57.0 작성자 한세비전마스터 조회수 17 첨부파일 0 486 한세대, 2025년 1차 교직원 취업지도 역량강화 특강 성료 새글 '주제 : 자기분석 기반의 심층 진로/취업 전략'한세대(총장 백인자)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장남경) 주관으로 '2025학년도 1학기 교직원 취업지도 역량강화' 특강을 20일 본관 204호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발표했다.이번 특강은 학생들을 지도하는 교원, 직원, 조교 등을 대상으로, 진로/취업 지도에 필요한 실질적 역량을 강화하고자 기획됐고 교직원 85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과의 다양한 접점에서 실질적인 교육을 진행해 온 유성열 강사가 강연을 맡았다.'자기분석 기반의 심층 진로 취업 전략'을 주제로 유성열 강사가 진행한 이번 특강은 학생들의 흥미와 성격 등 다양한 자기분석 요소를 활용한 심층적인 진로 및 취업 상담 기법이 소개됐으며, 이를 통해 교직원들은 더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취업 지도를 위한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장남경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특강은 대학 현장에서 진로나 취업 관련 상담 또는 지도와 관련해 학생들을 파악하고 지원하기 위해 체계적인 접근법을 공유할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많은 교직원들의 진지한 경청과 적극적 참여에 감사하며 오늘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와 취업 지도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한세대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중심으로, 앞으로도 교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중심의 진로/취업 지원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한세대, 2025년 1차 교직원 취업지도 역량강화 특강 성료 /사진=한세대 제공 김하연 기자 hy@veritas-a.com 작성일 2025-05-21 16:04:25.0 작성자 한세비전마스터 조회수 27 첨부파일 0 485 [인터뷰]제1회 경남국제합창제 박신화 예술위원장 새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창원에서 열리는 경남 최초의 국제합창제인 ‘제1회 경남국제합창제’ 예술위원장을 맡은 박신화 한세대 석좌교수는 “이번 국제합창제가 경남 합창의 도약을 알리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국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박신화 한세대 석좌교수-제1회 경남국제합창제의 특징은.△이번 경남국제합창제에는 외국에서 4개 합창단이 초청되고 국내 3개 시립합창단, 7개 아마추어합창단이 참여합니다. ‘경남에서 처음 열리는 국제합창제’라는 것만으로도 지역 합창애호가와 도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외국 합창단과 국내 최고 합창단들이 보여주는 합창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을 것입니다. 29일과 30일 연주팀과 레퍼토리가 다르기 때문에 이틀 모두 즐거운 합창축제가 될 것입니다. 또한 특별순서로 29일, 30일 공연장 로비에서 깜짝 공연도 준비돼 있습니다. 마지막날인 31일 창원 상남분수광장에서 야외 합창 음악회가 열려, 국내외 합창단과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진정한 합창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입니다.-경남에서도 합창인구가 늘고 있는데, 합창문화를 어떻게 활성화해야 하나.△경남지역은 전국에서도 합창단 수가 많고 활동도 활발한 편입니다. 이번 국제합창제는 경남 합창의 도약을 알리는 첫걸음으로, 단발성 행사를 넘어 지속 가능한 국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코리아합창제가 성장해온 것처럼 경남국제합창제 또한 발전을 거듭하며 전국의 합창 애호가들을 경남으로 끌어모을 것으로 보입니다. 초대 조직위원장인 구자천 회장이 “합창은 소통과 통합의 문화입니다. 경남국제합창제가 지역 사회에 화합과 따뜻함을 전하는 축제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듯이 합창이 노래하는 사회를 만들고 양분된 사회에 통합을 이루는데 한몫하기를 기대합니다.-한국 합창 연주 수준을 높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데 앞으로 활동 계획은.△저는 안산시립합창단을 25년간 지휘하며 국내외에 한국의 수준 높은 합창을 알렸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2021년 은퇴 이후에도 이화여대 명예교수를 거쳐 현재는 한세대 석좌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한세대 콘서트콰이어를 지휘하며 후학 양성과 현장 활동을 병행하는 것이 현재 저의 임무입니다. 앞으로도 경남합창, 한국합창 발전을 위해 발 벗고 나서겠습니다.장유진 수습기자 작성일 2025-05-21 09:13:58.0 작성자 한세비전마스터 조회수 20 첨부파일 0 484 한세대, 개교 72주년 기념 ‘봄날의 음악회’ 개최… 카이·성악가 총출동 새글 5월 27일 HMG홀, 시민 대상 무료 공연...클래식·뮤지컬 융합 무대 구성 한세대학교가 개교 72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특별한 음악회를 연다. 학교 측은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한세대학교 HMG홀에서 ‘2025 봄날의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지역 시민 누구나 함께할 수 있다. ‘봄날의 음악회’는 2024년부터 한세대가 추진 중인 지역문화 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군포문화재단, 여의도순복음교회, 신앙계, 크리스찬메모리얼파크, 한독화장품, 코스모스악기 등이 후원하고 GOODTV 기독교복음방송이 주관 방송사로 참여한다. 공연은 한세대 예술학부 주관으로 열리며, 사회는 최종우 음악과 교수(국제교류센터장)와 정지영 교수(예술학부장)가 맡는다. 출연진에는 바리톤 정태준, 테너 박지응(Rudy Park), 소프라노 박율란 등 예술학부 동문 성악가와 함께 피아니스트 임미정, 뮤지컬 배우 정기열(카이), 한세 오케스트라(지휘 정호진), 한세 콘서트콰이어(지휘 박신화), 공연예술학과 학생들이 무대에 오른다. 무대는 클래식과 뮤지컬이 어우러진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클래식 부문에서는 베르디 오페라 ‘운명의 힘’ 서곡,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 오페라 아리아 ‘Nessun dorma’(투란도트), ‘Eri tu che macchiavi quell‘anima’(가면무도회), ‘Estrano!...Ah forse e lui’(라 트라비아타) 등이 연주되며 합창곡 ‘주님’, ‘터키행진곡’, ‘하나님의 전신갑주’도 함께 선보인다. 뮤지컬 무대에서는 카이의 ‘운명’(벤허), ‘너의 꿈속에서’(프랑켄슈타인)와 함께 학생들이 꾸미는 ‘Run Tell That’, ‘Hope’, ‘You Can’t Stop The Beat’(뮤지컬 헤어스프레이, 호프 등) 등의 무대가 이어진다. 백인자 총장은 "아름다운 5월, 한세대 개교 72주년을 기념해 준비한 음악회에 많은 시민이 함께해주시길 바란다"며 "학교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을 진심으로 초대한다"고 말했다. 공연 관람은 사전 신청 없이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031-450-5326(공연) 또는 031-450-5397(후원)으로 하면 된다. 출처 : 중부일보 김명철·손용현기자 (https://www.joongboo.com/news/articleView.html?idxno=363693095) 작성일 2025-05-20 16:01:26.0 작성자 한세비전마스터 조회수 21 첨부파일 0 483 행복을 전하고 평화를 연주하는 '첼리스트 배범준' 작곡가 되다 새글 첼리스트 배범준. ⓒ배범준작곡가, 화가로 활동 시작하다사랑하는 첼로로 행복을 전하고 평화를 연주하는 첼리스트 배범준(27세)이 연주의 영역을 넘어 작곡가로서 새로운 활동을 시작했다. 배범준 첼리스트가 직접 작곡한 곡이 멜론, 스포티파이, 유튜브뮤직 등 모든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정식 발매되었다.배범준의 작곡에 대한 꿈은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자신이 만든 곡을 연주하고 싶다는 소망에서 시작되었다. 그 꿈은 써밋플레이가 주관하는 장애인 작곡가 데뷔 프로젝트 ‘꿈의 멜로 디’에 참가하면서 현실이 되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배범준은 자신의 음악적 재능을 더욱 깊이 탐구하고, 작곡가로서 첫 발을 내딛을 수 있었다.배범준이 작곡하여 발매한 첫 곡은 봄 이다. 그가 구상하고 있는 사계 중 첫 곡으로 평소 연주의 주제였던 ‘사랑과 평화’를 담은 아름다운 멜로디는 따뜻한 사랑과 평화를 전달한다.작곡가 배범준은 ‘이 곡은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어른들에게 선물하고 싶어 지었습니다. 어린 시절은 누구나 평화로웠고, 그 시절을 생각하면 행복해지듯, 이 곡을 들으며 행복한 순간 들을 상상하고 함께 행복해졌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그의 음악은 과거의 순수한 기억을 떠올리게 한다. 봄이 행복한 어린 시절의 추억이라면 여름은 희망으로 평화로운 미래에 살고 있는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노는 모습을 담았고, 가을은 풍요로운 기쁨을, 겨울은 열정과 응원을 전하며 배범준의 사계가 완성되었다.롯데월드의 놀이기구들을 그린 작품 ‘롯데월드’. ⓒ배범준알파벳 YOU로 디자인한 작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YOU’. ⓒ배범준또한 알파벳 YOU로 디자인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YOU’와 롯데월드의 놀이기구들을 그린 ‘롯데월드’, 작가가 좋아하는 동물들이 등장하는 ‘평화, 사랑, 행복, 기쁨, 희망, 함께 사랑’의 3종 작품을 세상에 선보였다. 작품 속에서 구름은 가족, 공룡은 친구, 파란 나비는 평화 그리고 핑크 고래는 행복과 희망을 상징한다. 이 작품은 배범준 이름으로 저작권 등록을 하여 캐릭터로 사용될 것이다.예기치 않게 찾아온 사고 그리고 장애그는 3세 때 충격적인 사건으로 기억상실과 함구증이 생겨서 다양한 치료 활동을 지속적으로 받아야 했다. 오랜 기다림과 노력으로 느린 회복이지만 안정을 찾게 될 무렵 초등학교에 입학하였는데 학교생활 중 따돌림과 폭행으로 또 한 번 큰 충격을 받았다.결국 중학교 1학년이 된 14세에 지적장애 판정을 받았다. 범준 어머니(김태영)는 아들이 지적 장애 판정을 받은 이후에도 포기하지 않고 엄마로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깊이 고민한 끝에, 범준에게 다양한 학습 경험을 제공하면서 그가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왔 다. 어머니의 기대에 부응하듯, 범준은 비장애인들이 참가하는 영어 말하기 대회에서 우수상을 받는 등 놀라운 성과를 이루어 냈다.학교에서 겪은 따돌림과 폭행은 범준에게 깊은 상처를 남겼다. 범준을 괴롭히고 폭행한 학생들은 대부분 학교에서 우등생, 모범생으로 알려져 있어 처음에는 어머니조차 이 사실을 믿지 못했다. 하지만 어느 날, 범준이 자신을 괴롭힌 학생들의 모습을 그림으로 그려서 담임 선생님께 알렸고 선생님의 적극적인 지도로 가해 학생이 잘못을 뉘우치고 그 학생의 부모에게도 사과를 받을 수 있었다.6학년 때는 학교에서 한쪽 눈의 속눈썹이 바싹 잘려 오는 날이 있었다. 담임 선생님께 알렸 으나 그다음 날은 다른 한쪽 눈 속눈썹조차 잘렸다.그때부터 학교를 보내지 않았다. 이민을 고민하고 있을 때 범준 아버지의 설득으로 장애인 도움반이 있는 중학교에 입학하게 되었다. 혼자서 등하교는 물론 일상의 이동이 가능했었으나 고등학생 때 세 번의 납치미수 사건 그리고 노상에서의 수차례 묻지마 폭행과 갖은 외부의 폭력 등을 겪은 뒤 사람에 대한 트라우마로 항상 엄마가 따라다닌다.음악인으로 성장첼리스트 배범준 공연 모습. ⓒ배범준뇌자극을 위해 바이올린이 좋다는 지인의 추천으로 7세 때 바이올린을 가르쳤다. 악기에 관심을 보여 9세에 플루트를 했고, 10세 때 피아노를 했다. 그러던 초등학교 6학년 어느 날 지역 교육센터에서 강의를 하는 엄마를 기다리던 범준은 센터 연습실에서 흘러나오는 첼로 소리에 이끌려 6개월 이상을 항상 그 연습실 앞에 딱 붙어 있었다. 그 모습을 보고 첼로를 사 주게 되었지만 가정 형편이 여의치 않아 레슨을 꾸준히 받지 못하고 유튜브를 보며 혼자서 연습을 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범준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첼로를 깊이 사랑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음악인으로서의 길을 걸을 수 있었다. 우연히 참가한 콩쿠르에서 수상을 하고, 경험을 위해 도전한 오케스트라 오디션에 합격을 하였다.교장 선생님의 추천으로 예술고 진학을 준비하고 있었다. 입시 과정에서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실연을 하기도 전에 심사를 하는 감독으로부터 그 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 학생들을 폄하하는 소리를 듣게 된 범준은 집으로 돌아와서 몹시 앓았다.연이틀을 꼼짝도 않고 누워 있다가 일어난 범준은 대뜸 ‘나 장애인이야?그래서 이제 첼로 못해?’라는 혼란스 러운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며, 이후 한동안 깊은 시름에 빠졌었다. 그래서 고등학교 1학년 내내 슬럼프에 빠졌지 만, 첼로를 포기하지는 않았다.비록 힘든 시기를 겪었지만, 범준은 연주하는 순간만큼은 늘 행복을 느꼈다.첼로는 그에게 단순한 악기를 넘어,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었다. 그는 첼로를 통해 위안을 얻고 다시 희망을 품었던 것이다.평화첼리스트 배범준의 국내외 활동배범준 국내 활동. ⓒ배범준범준은 첼로 연습 때 물 한 모금도 마시지 않는다. 그렇게 하루 종일 첼로에 몰두하는 모습이 엄마는 안타깝다. 게다가 장애인예술 안에서 만나는 치열한 경쟁과 넉넉지 못한 가정 형편 으로 범준이에게 필요한 것을 지원해 주지 못하는 속상함에 한 번은 첼로를 빼앗아 버린 적이 있었다. 그때 범준이가 부드러우면서도 아주 단호한 목소리로 말했다.“첼로는 나야.”그 순간 미안한 마음이 깊어진 엄마는 더 이상 첼로를 범준에게서 빼앗지 않기로 결심했다.이러한 열정과 끈기로 배범준은 첼로를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게 되었다. 세상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며, 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아티스트로 성장해 가고 있다.2014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세계 장애인의 날(12월 3일) 행사에서 배범준은 장애인 합주단과 함께 무대에 올라 연주를 선보였고, 이후 첼로 독주를 펼쳤다.첼로 독주는 그가 직접 편곡한 아리랑 이었으며 관객들이 감동으로 뜨거운 박수와 눈물을 흘리기까지 했다.배범준 유엔 연설. ⓒ배범준2017년, 또다시 미국 뉴욕 유엔본부 무대에 오른 배범준은 연주가 아닌 연설을 했다. 장애인 인권에 대해 4분 동안 영어로 연설을 한 것이다.“저는 장애인이 아니라 세계적인 첼리스트 배범준입니다. 평화를 연주하며, 제 음악을 마음으로 들어주시는 모든 분들께 평화와 사랑을 선물하고 싶습니다.”‘제 꿈은 유엔 사무총장이 되는 것입니다.’라고 당당히 말하며 자신의 비전을 밝혔다.이 연설은 세계 여러 나라에서 참석한 각국의 대표들에게 큰 영감을 주었으며, 그의 음악적 여정은 단순한 연주를 넘어, 평화와 인권의 메시지를 전하는 강력한 도구가 되었다.2018년에는 「정의란 무엇인가」의 저자 마이클 샌델 미국 하버드대 철학과 교수에게 직접 이메일을 보내 만남이 성사됐다. 여동생 지수(당시 19세)가 「정의란 무엇인가」를 읽는 것을 보고 샌델 교수에게 관심을 갖게 된 것이 계기였다. 이후 배범준은 하버드대학교를 방문해 샌델 교수는 물론 바커우 총장 내외와 만나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첼로 연주 또한 선보였다.배범준 국외 활동. ⓒ배범준2023년, 펜실베니아 주립대학 쌤 교수의 사회학 강의에서 전 세계 학생들에게 한국의 장애 예술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첼로 연주로 독도 아리랑 과 아름다운 우리나라 를 들려주 었다.지난 7월, 독일 라이프치히와 베를린에서 평화 버스킹을 했으며 베를린 자유대학교 한국학 이은정 교수 초청으로 유럽 및 미국 석박사들의 논문 발표 포럼에 초청되어 첼로 연주를 했다.배범준은 매주 4일 이상 전국을 누비며 공연을 이어 가고 있다. 교육청 시상식의 축하 공연부터 각종 행사에서의 식전 공연까지, 그의 연주는 셀 수 없이 많은 무대에서 울려 퍼지고 있다.그는 재능 기부를 통해 독거노인을 위한 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위안부 할머니들과 함께하는 수요집회에서도 공연을 하며 희망의 선율을 전하고 있다. 또한 매년 연주 사례비의 일부를 모아 네팔과 라오스 아이들에게 싼타 형이 되어 교육 후원을 하고 있다.평화 전도사 배범준의 계획그의 앞으로의 계획은 분명하다.‘사랑하는 첼로와 함께 평화를 연주하며, 영국, 독일, 아프리카를 비롯해 전 세계를 돌며 평화를 전하겠다.’는 것이다.무대에서 만나는 첼리스트 배범준의 어깨에는 평화를 상징하는 파란 나비가 항상 달려 있다. 연주곡을 직접 선곡을 하고 그 곡에 대한 설명도 직접 한다. 물론 표현하는 언어와 어투는 다소 어리숙해 보여도 무대 위에서의 그의 매너는 세련되고, 관객들을 집중시키는 데 부족함이 없다.그는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최고의 연주자로 자리매김하였다.평화첼리스트 배범준은 잠재된 능력을 끊임없이 발굴하여 다양한 모습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선물할 것이다.배범준백석예술대학교 음악대학 관현악 첼로전공한세대학교 음악대학 관현악 첼로전공문화예술교육사, 장애인 인식개선 강사, ADRF아프리카아시아교육후원회 홍보대사대한민국 학생콩쿠르 최우수상, TJB 장애 학생 콩쿠르 금상, 경기도 학생 음악경연대회 우수상, 음악신문사 최고상 및 특상2022 스페셜K 어워즈 상임대표상, 2020 대한민국재난극복 희망얼굴상, 2018 스페셜K 음악경연대회 본선 1등 금상, 2016 도전한국인 최다연주 최고기록상2010 전국 시도교육청, 교육기관 초청 연주 외 다수2024 독일 베를린자유대학 이은정 교수 초청 연주 파리장애인올림픽 국가대표 훈련 개시 축하 연주2023 프랑스 메스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결단식 및 해단식 축하 연주 펜실베니아 주립대 쌤 리처드 교수 초청 연주2022~2019 코로나19 함께극복 희망연주 나눔연주회2018 美 4개 도시 평화버스킹, 하버드대학 바커우 총장, 마이클 샌델 교수 초청 연주 美 연방법원 프랭크카프리오 판사 초청 연주, 평창올림픽 성공개회 기원 공연2017 in NY 세계 장애인의 날 세계 최초 지적장애인 UN 연설2016 한국장학재단 지구별 꿈도전 지적장애인 팀장 독일평화 연주2014 UN in NY 세계 장애인의 날 초청 첼로 독주 창아트 뮤직페스티벌 폐막식 독주 등 다수-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칼럼/한국장애예술인협회 klah1990@daum.net 작성일 2025-05-20 09:30:06.0 작성자 한세비전마스터 조회수 16 첨부파일 0 482 "순복음상담학교로 오세요"…전인적 회복 돕는다 새글 [데일리굿뉴스] 양예은 기자 =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신앙 회복과 성숙한 인간관계 형성을 돕기 위한 정통 기독교 상담 교육과정을 시작했다.교회 측은 순복음상담학교 제28기 중급반 참가자를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11일 개강한 이번 과정은 오는 7월 13일까지 10주 동안 운영된다.강의 주제는 '기독교적 인간이해와 치료, 중독 및 회복'이다. 노남숙 명지대 아동가족심리치료센터 교수, 김소명 한세대 심리상담대학원 교수, 이정선 밝은빛가득한연구소 소장이 강사로 나선다.커리큘럼에는 ▲가족 트라우마와 가족치료 ▲비폭력 대화 ▲그리스도인과 성격장애 ▲그리스도인의 꿈 분석 ▲그림심리검사 등 다양한 강의가 포함돼 있다.이번 교육은 내면 치유와 전인적 회복을 바라는 성도는 물론, 지·구역장과 상담에 관심 있는 성도를 대상으로 한다. 하나님의 말씀과 복음에 기초한 상담 이론을 성도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박현주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는 "상담 공부를 통해 성도들이 영적으로 회복되고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상담 전문 봉사자 양성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교회와 소속 지·구역 발전에도 유익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교육은 대면과 온라인을 병행해 진행된다. 현장 강의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제1교육관 10층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등록비는 8만원이며, 문의는 순복음카운셀링학교 카카오톡 채널 또는 교회 복지사업국 상담소(02-6181-9095)로 하면 된다. 양예은 기자lily@goodtv.co.kr 작성일 2025-05-20 09:29:29.0 작성자 한세비전마스터 조회수 13 첨부파일 0 481 한세대학교, ‘2025 전공·진로 박람회’ 개막… 학생 중심 전공 선택 지원 강화 새글 ▲ ‘2025 전공·진로 박람회’ 개막식. (사진=한세대 제공) 한세대학교는 교육혁신원 주관으로 ‘2025 전공·진로 박람회’를 학교 대운동장에서 개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20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자유전공학부 신입생을 비롯한 한세대 재학생과 지역사회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전공과 진로 정보를 제공한다. 한세대학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전공별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탐색을 기반으로 자율적 학습계획 수립의 지원에 목적을 두었다. 특히 다전공 및 복수전공 이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학사 유연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박람회에는 신학과, 간호학과, 공공서비스학부(경찰행정학과, 사회복지학과), 디자인학부(시각정보디자인학과, 실내건축디자인학과, 섬유패션디자인학과), 사회과학부(미디어영상광고학과, 경영학과, 관광경영학과), 언어학부(영어학과, 중국어학과), IT학부(컴퓨터공학과, 융합보안학과), 예술학부(음악학과, 공연예술학과) 등 총 16개 전공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자유전공학부, 융합학부도 부스를 운영하며 전공 탐색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한세대학교 교육성과관리센터, 교수학습지원센터, 원격교육지원센터 등을 관장하는 교육혁신원은 학생들의 학습역량 향상을 위한 다양한 비교와 프로그램을 안내하며, 취업 진로 컨설팅과 청년 일자리 정책 안내를 위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등이 참여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었다. 신학과의 ‘성경 속 나와 닮은 인물 찾기’, 공연예술학과의 ‘2인 대사 주고받기’ 등 전공 특성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퍼스널 컬러 진단’ 이벤트도 마련돼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백인자 총장은 “자유전공학부로 입학한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전공을 주도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본 박람회를 개최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모든 재학생이 자신의 적성과 사명에 맞는 전공을 탐색하고, 복수·다전공의 문을 활짝 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진 교육혁신원장은 “미래 사회는 융합적 역량을 갖춘 인재를 요구한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전공을 탐색하고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을 설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세대학교는 ‘한세 비전 2030’ 중장기 발전계획 아래, 2025년부터 시작되는 3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2025~2027년)을 통해 ‘학사 유연성 기반 전공선택 지원체계 혁신’을 추진하며 교육 혁신을 지속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작성일 2025-05-20 09:28:21.0 작성자 한세비전마스터 조회수 13 첨부파일 0 480 크로스오버테너 박완, '2025 대한민국 혁신기업(기관/인물)·브랜드 대상&apo 새글 [문학뉴스=한수아 기자] 크로스오버테너 박완이 지난 5월 16일 개최된 ‘2025 대한민국 혁신기업(기관/인물)·브랜드 대상’에서 클래식 대중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혁신기업(기관/인물)·브랜드 대상’은 헤럴드경제,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하고 월간파워코리아(발행인 백종원)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헤럴드 미디어 그룹이 남들과 차별화된 혁신을 보인 기업, 인물, 브랜드를 발굴하여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됐다.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는 서울시 강남구, 경기도 구리시, 경기도 연천군의회, 스타벅스 코리아 등 총 42개의 기업·기관·인물·브랜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행사는 김세영 아나운서의 사회, 센세이션엠에스 이승재 대표의 연주, 크로스오버테너 박완·소프라노 허진아의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크로스오버테너 박완은 깊은 음색과 섬세한 음악성, 호소력 짙은 노래를 통해 음악의 전율을 느낄 수 있는 마법 같은 무대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는 평가를 받는 음악가다.교육자로서도 중앙일보와 창원문화재단의 초청으로 '박완의 락 살롱 콘서트' 강연 콘서트를 진행했으며, 단국대학교 뮤지컬학부, 명지대학교 뮤지컬학부, 한세대학교 공연예술학부, 경희대학교 연극영화학과 등에서 외래교수로 활동하면서 후진 양성에도 힘을 쓰는 등 음악 전분야에서 활약을 이어나가고 있다. 한수아 기자 home@munhaknews.com 작성일 2025-05-20 09:27:38.0 작성자 한세비전마스터 조회수 12 첨부파일 0 479 한세대학교, ‘2025 전공·진로 박람회’ 개막 새글 한세대학교, ‘2025 전공·진로 박람회’ 개막… 학생 중심 전공 선택 지원 강화 신소형 기자 ssh283@kgnews.co.kr등록2025.05.19 18:30:38▲ ‘2025 전공·진로 박람회’ 개막식. (사진=한세대 제공) 한세대학교는 교육혁신원 주관으로 ‘2025 전공·진로 박람회’를 학교 대운동장에서 개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20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자유전공학부 신입생을 비롯한 한세대 재학생과 지역사회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전공과 진로 정보를 제공한다. 한세대학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전공별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탐색을 기반으로 자율적 학습계획 수립의 지원에 목적을 두었다. 특히 다전공 및 복수전공 이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학사 유연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박람회에는 신학과, 간호학과, 공공서비스학부(경찰행정학과, 사회복지학과), 디자인학부(시각정보디자인학과, 실내건축디자인학과, 섬유패션디자인학과), 사회과학부(미디어영상광고학과, 경영학과, 관광경영학과), 언어학부(영어학과, 중국어학과), IT학부(컴퓨터공학과, 융합보안학과), 예술학부(음악학과, 공연예술학과) 등 총 16개 전공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자유전공학부, 융합학부도 부스를 운영하며 전공 탐색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한세대학교 교육성과관리센터, 교수학습지원센터, 원격교육지원센터 등을 관장하는 교육혁신원은 학생들의 학습역량 향상을 위한 다양한 비교와 프로그램을 안내하며, 취업 진로 컨설팅과 청년 일자리 정책 안내를 위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등이 참여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었다. 신학과의 ‘성경 속 나와 닮은 인물 찾기’, 공연예술학과의 ‘2인 대사 주고받기’ 등 전공 특성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퍼스널 컬러 진단’ 이벤트도 마련돼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백인자 총장은 “자유전공학부로 입학한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전공을 주도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본 박람회를 개최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모든 재학생이 자신의 적성과 사명에 맞는 전공을 탐색하고, 복수·다전공의 문을 활짝 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진 교육혁신원장은 “미래 사회는 융합적 역량을 갖춘 인재를 요구한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전공을 탐색하고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을 설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세대학교는 ‘한세 비전 2030’ 중장기 발전계획 아래, 2025년부터 시작되는 3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2025~2027년)을 통해 ‘학사 유연성 기반 전공선택 지원체계 혁신’을 추진하며 교육 혁신을 지속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작성일 2025-05-20 09:27:18.0 작성자 한세비전마스터 조회수 14 첨부파일 0 478 "도민과 만드는 경남국제합창제, 거대한 감동 하모니 만들 것" 새글 "경남국제합창제가 경남 합창 발전에 속도를 올리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는 박신화 경남국제합창제 예술위원장.'제1회 경남국제합창제'가 오는 29~31일 창원에서 열려 경남도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경남에서 처음 열리는 국제합창제인 '제1회 경남국제합창제'는 신성델타, 범한 등 경남 굴지 기업들의 재정 지원과 함께 조직위원회, 경남도의 협력을 통해 한층 수준 높은 국제행사로 꾸며진다. 합창제 조직위원회는 국제합창제 이름에 걸맞은 최고 수준의 합창제를 선보이기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다. 또한 이 행사가 사회통합과 소통의 기능을 열고, 지역 내 합창 문화가 확대되는 초석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열흘 앞으로 다가온 합창제에 1만 여명의 경남의 합창 애호가들의 관심과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소통과 통합의 어울림이 울려 퍼질 무대인 '제1회 경남국제합창제' 준비에 여념이 없는 박신화 경남국제합창제 예술위원장(한세대 석좌교수)에게 '경남국제합창제'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봤다.'제1회 경남국제합창제', 어떻게 진행되나경남 최초의 국제합창제인 '제1회 경남국제합창제'는 매년 열리던 '코리아합창제'가 많은 음악애호가들의 성원에 힘입어 국제합창제로 격상돼 개최되는 것이다. 외국에서 4개 합창단이 초청됐으며 국내 3개의 시립합창단, 7개의 아마추어합창단이 참여한다.합창제 일정을 보면 오는 29일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개막공연으로 1차 초청공연이 막을 올리고, 30일 2차 초청공연이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마지막 날인 31일은 국제야외합창제로 창원 상남분수광장에서 해외 초청팀과 국내 팀들이 함께 참여해 도민들에게 아름다운 합창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외국 합창단들의 공연을 즐기는 동시에 국내에서 인천시립합창단, 전주시립합창단, 과천시립합창단을 비롯한 최고의 합창단들이 보여주는 합창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다. 29일과 30일에 연주하는 팀이 다르며 레퍼토리도 전혀 다르기 때문에 이틀에 걸쳐 차별화된 즐거운 합창 축제가 마련된다. 또한 특별순서로 29~30일 공연을 전후해 공연장 로비에서 깜짝 공연이 열려 공연시간 이외의 행사들도 관람객을 즐겁게 한다.또한 31일에는 창원 상남분수광장에서 외국합창단을 비롯해 경남트롯합창단, 진해중앙아트선교합창단, 창원근로자합창단 ASSA, 굿뉴스합창단 등 아마추어합창단도 참여하는 야외 합창음악회가 계획돼 있다. 이 연주회는 많은 도·시민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합창축제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출연하는 해외 합창단을 소개한다면'경남국제합창제'는 해외에서 4개 팀이 참가한다. △미국의 무디코랄 △호주 페스티벌 스테이츠맨 코러스 △싱가포르 코랄아티스트 △말레이시아 영 청소년 아카데미 합창단이 출연한다. '무디 코랄'은 미국의 무디 신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합창단이다. 신앙과 음악성을 겸비한 실력 있는 합창단으로 알려져 있다. 이 합창단은 이미 지난해 한국을 방문해 수차례 공연한 적이 있어 많은 청중에게 친숙하다. 특히 지휘를 맡고 있는 김용민 교수는 한국 사람으로 합창단을 훌륭하게 이끌고 있다.'호주 페스티벌 스테이츠맨 코러스'는 남성합창단으로 호주 전역에서 연주를 많이 하는 유명한 합창단이다. 지난해 오클랜드에서 개최된 월드콰이어게임에서 2개의 챔피언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더욱 유명해진 합창단이기에 이번에 초청됐다.'싱가포르 코랄아티스트'는 새롭게 창단된 준전문합창단으로 싱가포르는 물론 전 세계 합창음악을 연구하고 발표하는 데 주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휘자 넬슨 쿠웨이(Nelson Kwei)는 아시아 합창연맹(ACA)의 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작곡가로서도 활동하는 유명 음악인이다.'말레이시아 영 청소년 아카데미 합창단'은 젊은 단원들로 구성된 합창단으로 지난해 서울에서 개최된 한국국제합창제에도 참가했다. 특히 지휘자 수잔나 쏘우(Susanna Saw)는 말레이시아 대학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을 양성하는 동시에 합창 강의와 심사 등으로 전 세계를 다니고 있다.이런 해외 합창단들과 함께 국내에서는 △인천시립합창단 △전주시립합창단 △과천시립여성합창단 △떼루아유스콰이어 △경남교원합창단 △창원시마산여성합창단 등이 무대에 선다.박신화 위원장이 지난 2023년 서울 상암경기장에서 열린 빌리그래함 전도대회 50주년 기념대회에서 1만 명 성가대 지휘를 하고 있다.해외 초청팀과 국내 팀의 연주 수준 차이가 있는가해외 초청팀은 아마추어합창단이라 할 수 있고, 국내 시립합창단은 급여를 받는 단원들로 구성된 프로합창단이다. 당연히 수준의 차이가 있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지만 공연을 보면 이러한 생각이 달라질 수 있다.어떤 레퍼토리로 어떻게 연주하느냐에 따라 그 감동이 다를 것이라 확신한다. 외국의 합창단은 그 나라의 고유한 레퍼토리와 하모니로 우리에게 다가올 것이다. 이들의 레퍼토리 중에는 한국 곡들이 있는데, 그 곡들을 연주할 때 우리가 느끼는 감동이 색다를 것으로 기대된다. 호주합창단과 미국합창단, 말레이시아 합창단의 연주를 직접들은 경험이 있는데, 프로합창단과 전혀 다른 감동을 느낄 수 있었다.국내 시립합창단들은 당연히 프로합창단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믿는다. 그리고 국내 아마추어 합창단인 떼루아유스콰이어, 경남교원합창단, 창원시마산여성합창단은 상대적으로 프로합창단과 차이가 있지만 좋은 레퍼토리와 해석 그리고 합창에 곁들인 안무(Choreography) 등으로 그 감동을 더 할 것이다.경남의 합창 인구가 늘고 있다. 이번 합창제 기대효과는경남지역은 합창단이 다른 지방보다 많고, 활동도 활발해 기쁜 마음이다. 코리아합창제, 합창세미나, 합창대회 등이 그것을 증명해 주고 있다. 경남국제합창제가 더욱 발전한다면 외국의 합창단을 초청할 때도 수준 높은 합창단들이 앞다퉈 참여하고, 전국에서 많은 합창 애호가들이 경남을 찾을 것이다. 이 행사가 경남 합창 발전에 속도를 올리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이번 합창제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는다. 그동안 코리아합창제가 발전하며 자리를 잡았듯이 국제합창제도 발전을 거듭할 것이고 좋은 아이디어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것이다.경남국제합창제의 초대 조직위원장인 구자천 회장이 "나날이 늘어나는 합창인구와 함께, 사회통합과 소통의 기능을 하는 합창문화의 저변확대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듯이 합창이 노래하는 사회를 만들고 양분된 사회에 통합을 이루는 데 조금이라도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한국 합창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 앞으로 어떤 활동을 할 것인가안산시립합창단을 25년간 지휘하며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 한국의 수준 높은 합창을 알렸다고 자부한다. 2021년 안산시립합창단에서 은퇴하고, 2023년 이화여대에서도 은퇴 후 명예교수로만 있었는데, 올해부터 한세대학교에서 석좌교수로 임명을 받아 이곳에서 새로운 역할이 시작됐다. 한세대에서는 합창지휘 전공 석사·박사과정 학생들을 지도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한세대 콘서트콰이어를 지휘하며 합창 활동을 계속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내년에는 한세대 콘서트콰이어도 경남에서 연주할 기회를 갖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남 합창 발전 그리고 한국 합창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어떤 일이든지 발 벗고 나서겠다.박신화 지휘자연세대 및 동 대학원 졸업, 미국 콜로라도 대학원 졸업(합창지휘학 박사)2021 자랑스런 동문상(미국 콜로라도 음악대학)2022 대한민국 예술대상(음악부문)2023 연세대 자랑스런 동문(공로상), 2023 월드콰이어 게임 예술위원장2024 월드콰이어 게임 한국대표 심사위원한국합창총연합회, 한국합창지휘자협회, 한국교회음악협회 이사장역임이화여대 음악대학장 역임, 안산시립합창단 25년간 지휘120장의 합창 CD출반, 저서: 합창테크닉 외 5권현) 영락교회 갈보리 찬양대 지휘자, 연세대 음대 동문합창단 지휘자 및 이화챔버콰이어 지휘자, 한국합창총연합회 및 합창지휘자협회 고문, 인터쿨트루(월드콰이어 게임) 한국대표 위원, 코리아 합창제 예술위원장, 극동방송 '성가 산책' 진행자, 이화여대 명예교수, 한세대 석좌교수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이수빈 기자출처 : 경남매일(http://www.gnmaeil.com) 작성일 2025-05-19 09:34:14.0 작성자 한세비전마스터 조회수 23 첨부파일 0 처음 149 1 2 3 4 5 6 7 8 9 10 다음 페이지 다음 끝